'테일러 헌 데뷔 첫 승' 텍사스 3연승, AL 서부 선두 오클랜드와 3경기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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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가 연장 접전 끝에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텍사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로써 텍사스는 5일 경기부터 3연승을 거두며 16승17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오클랜드 애슬레틱스(19승14패)와 승차를 3경기로 좁혔다.
미네소타와 원정 4연전을 3승1패로 마치는 등 최근 6경기에서 5승1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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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가 연장 접전 끝에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텍사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무사 2루에서 시작한 연장 10회초, 테일러 더피의 폭투와 윌리 칼훈의 안타가 이어지며 결승점을 뽑았다.
이로써 텍사스는 5일 경기부터 3연승을 거두며 16승17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오클랜드 애슬레틱스(19승14패)와 승차를 3경기로 좁혔다. 미네소타와 원정 4연전을 3승1패로 마치는 등 최근 6경기에서 5승1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텍사스 선발투수 조던 라일스는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맞더니 2-1로 앞선 3회말에도 1사 2, 3루에서 윌리안스 아스투디요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5회까지 3실점으로 버텼으나 6경기 연속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고, 7점대 평균자책점(7.09)을 유지했다.
텍사스 타선은 미네소타 선발투수 마이클 피네다(6이닝 2실점)가 교체된 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7회초 2사에서 타석에 선 요나 하임이 3볼 1스트라이크에서 한셀 로블레스의 직구를 통타, 동점 홈런을 터뜨렸다.
기세가 오른 텍사스는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으며, 10회초 칼훈의 결승타로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8회말에 구원 등판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테일러 헌이 승리투수, 메이저리그 3번째 시즌 만에 첫 승을 거뒀다. 조시 스보츠는 10회말에 나가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1점 차 승리를 지키며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8일부터 10일까지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3연전을 갖는다. 8일 경기에는 마이크 폴티네비치가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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