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강엠앤티, 울산 해상풍력단지 조성 계획에 상승

이지운 기자 2021. 5. 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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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엠앤티의 주가가 상승세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일(6일) 울산 남구 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부유식 해상풍력 전략보고'에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단지는 바다 위 유전이 돼 에너지 강국의 미래를 열어줄 것"이라며 "2030년 해상풍력 12GW 가운데 절반을 달성해 해상풍력 5대 강국에도 바짝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을 영위하는 삼강엠앤티의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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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엠앤티의 주가가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32분 기준 삼강엠앤티는 전 거래일 대비 1050원(5.53%) 오른 2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일(6일) 울산 남구 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부유식 해상풍력 전략보고'에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단지는 바다 위 유전이 돼 에너지 강국의 미래를 열어줄 것"이라며 "2030년 해상풍력 12GW 가운데 절반을 달성해 해상풍력 5대 강국에도 바짝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총 36조원을 투자해 6GW 규모의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영남권 전체에 달하는 580만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고 일자리 21만개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을 영위하는 삼강엠앤티의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강엠앤티는 최근 2년 간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에서 5300억원 규모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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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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