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친환경 사업장으로 전환..ESG 경영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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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M(002900)이 사업장을 친환경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낸다.
농기계업체 TYM((옛 동양물산기업)은 친환경 사업장 전환을 위해 친환경에너지 전문기업 ㈜센솔루션과 '전략적 사업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두 회사는 협약에 따라 TYM의 전북 익산기계공장을 비롯한 주요 사업장을 친환경·저에너지 생산시설로 올해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전환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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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M(002900)이 사업장을 친환경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낸다.
농기계업체 TYM((옛 동양물산기업)은 친환경 사업장 전환을 위해 친환경에너지 전문기업 ㈜센솔루션과 ‘전략적 사업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두 회사는 협약에 따라 TYM의 전북 익산기계공장을 비롯한 주요 사업장을 친환경·저에너지 생산시설로 올해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전환해 나간다. 신규 건축물에는 설계 단계부터 저에너지·저탄소 등 친환경 건축 설계가 의무적으로 반영되고, 기존 건축물도 에너지 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창립 70주년을 맞은 TYM은 지난 2월 농기계 업계 최초로 ESG 경영을 선언했다. TYM은 그동안 협력업체와 함께 농기계를 제조할 때 발생하는 폐기물이나 폐유를 최소화해왔다. 국제기준에 따른 환경영향평가도 받아왔다. 또 환경 보호를 위해 전 직원에게 텀블러와 에코백을 제공해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영업 현장에서도 종이 카탈로그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하기 시작했으며, 전 사업장의 조명을 LED(발광다이오드)로 교체하고 있다.
김도훈 TYM 대표이사 사장은 “농업과 환경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TYM은 이번 센솔루션과의 협업으로 전사적 ESG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친환경 기업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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