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친환경 사업장으로 전환..ESG 경영 잰걸음

권오은 기자 2021. 5. 7. 0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YM(002900)이 사업장을 친환경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낸다.

농기계업체 TYM((옛 동양물산기업)은 친환경 사업장 전환을 위해 친환경에너지 전문기업 ㈜센솔루션과 '전략적 사업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두 회사는 협약에 따라 TYM의 전북 익산기계공장을 비롯한 주요 사업장을 친환경·저에너지 생산시설로 올해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전환해 나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YM(002900)이 사업장을 친환경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낸다.

농기계업체 TYM((옛 동양물산기업)은 친환경 사업장 전환을 위해 친환경에너지 전문기업 ㈜센솔루션과 ‘전략적 사업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김도훈 TYM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손원득 센솔루션 대표가 지난 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TYM 제공

두 회사는 협약에 따라 TYM의 전북 익산기계공장을 비롯한 주요 사업장을 친환경·저에너지 생산시설로 올해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전환해 나간다. 신규 건축물에는 설계 단계부터 저에너지·저탄소 등 친환경 건축 설계가 의무적으로 반영되고, 기존 건축물도 에너지 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창립 70주년을 맞은 TYM은 지난 2월 농기계 업계 최초로 ESG 경영을 선언했다. TYM은 그동안 협력업체와 함께 농기계를 제조할 때 발생하는 폐기물이나 폐유를 최소화해왔다. 국제기준에 따른 환경영향평가도 받아왔다. 또 환경 보호를 위해 전 직원에게 텀블러와 에코백을 제공해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영업 현장에서도 종이 카탈로그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하기 시작했으며, 전 사업장의 조명을 LED(발광다이오드)로 교체하고 있다.

김도훈 TYM 대표이사 사장은 “농업과 환경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TYM은 이번 센솔루션과의 협업으로 전사적 ESG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친환경 기업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