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액상 3종, 프로바이오틱스 인증받고 판매량 22.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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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옛 한국야쿠르트) 액상 프로바이오틱스 3종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프로바이오틱스 인증 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프로바이오틱스 판매량은 전년보다 19.4% 증가한 8856억원을 기록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경우 과거 분말 형태에 한해 제조할 수 있었으나 식약처가 제조 기준을 개선하며 액상 제품까지 기능성 인증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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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옛 한국야쿠르트) 액상 프로바이오틱스 3종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프로바이오틱스 인증 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야쿠르트 프리미엄 라이트', '거꾸로 먹는 야쿠르트', '멀티비타프로바이오틱스'다.
hy는 자체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1~4월 액상 3종 판매량이 전년대비 22.8%가량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hy의 타 발효유 판매 신장률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대표 제품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8.6%)', 떠먹는 호상형 발효유 '슈퍼100(4.3%)' 순으로 판매량이 증가했다.
인기가 높아진 배경으로 식약처 인증을 꼽았다. 발효유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식품 유형이 변경되며 패키지에 기능성 문구와 건기식 마크 표기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시각적 효과가 제품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지며 구매까지 연결됐다는 분석이다. 인증은 지난해 12월 받았다.
높아진 프로바이오틱스 관심도도 영향을 끼쳤다. 지난해 프로바이오틱스 판매량은 전년보다 19.4% 증가한 8856억원을 기록했다. 2016년 3727억원과 비교하면 약 2.4배 증가했다.
김일곤 hy 유제품CM팀장은 "국내 식품업계에선 유일하게 프로바이오틱스 분리부터 배양, 생산, 유통이 가능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며 "최근 떠먹는 형태의 호상 제품 인증을 완료하고 제품화를 준비 중인데 이를 통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경우 과거 분말 형태에 한해 제조할 수 있었으나 식약처가 제조 기준을 개선하며 액상 제품까지 기능성 인증이 가능해졌다. 기준은 분말형과 동일하다. 제품 당 1억마리(CFU) 이상 함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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