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수출·내수 회복 발맞추려면 고용 개선돼야"

김수연 2021. 5. 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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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수출과 내수가 발맞춰 회복되려면 고용 여건 개선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억원 차관은 오늘(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책·한국판 뉴딜 점검회의를 열고 "3월 고용지표가 플러스로 전환된 것은 고무적이지만 고용 회복세가 공고화되기까지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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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수출과 내수가 발맞춰 회복되려면 고용 여건 개선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억원 차관은 오늘(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책·한국판 뉴딜 점검회의를 열고 “3월 고용지표가 플러스로 전환된 것은 고무적이지만 고용 회복세가 공고화되기까지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4월 수출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2011년 1월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인 41.1%를 기록했습니다.

3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해 대비 31만 4천 명으로 13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섰지만, 아직 본궤도에는 오르지 못했습니다.

이 차관은 “고용은 경기후행성으로 다른 부문보다 회복이 더디지만, 민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지표인 만큼 고용시장 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규제 개혁과 신산업 육성,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 등 기업의 일자리 창출 기반도 지속 확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수연 기자 (kbsk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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