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현대해상 지분 5%이상 취득..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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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보험이 현대해상 지분을 5% 이상 신규 취득했다.
이 회사는 지분 취득에 대해 단순투자 목적이라고 밝혔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생명과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4월26일 기준 현대해상 보통주 지분 447만2866주(5.00%)를 취득했다.
한화생명은 특별관계자인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등과 함께 5% 지분 취득 사유에 대해 '단순 추가 취득'으로 경영권 행사 목적은 없다고 확인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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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화생명보험이 현대해상 지분을 5% 이상 신규 취득했다. 이 회사는 지분 취득에 대해 단순투자 목적이라고 밝혔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생명과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4월26일 기준 현대해상 보통주 지분 447만2866주(5.00%)를 취득했다. 지난 4월23일 기준 440만2348주(4.92%)에서 추가로 7만518주(0.08%)를 추가 취득하면서 5%를 대량 보유 공시 의무가 발생했다.
한화생명이 367만1301주(4.10%)로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한화투자증권과 한화자산운용도 각각 1291주(0.00%), 800만274주(0.90%)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한화생명은 특별관계자인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등과 함께 5% 지분 취득 사유에 대해 '단순 추가 취득'으로 경영권 행사 목적은 없다고 확인서를 제출했다.
현대해상 측도 주가가 저평가돼 투자한 것 외에 특별한 이유는 없다는 입장이다. 현대해상의 평균 순자산비율(PBR)은 0.39배로 다른 손해보험사 주가 대비 저평가받고 있다는 것이다.
현대해상의 주주 구성을 보면 정몽윤 회장 등 특별관계자가 22.6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경영권 행사에 문제는 없다. 정 회장 외에 국민연금공단(8.21%) 블랙록(6.76%) 등이 5% 이상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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