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변이 바이러스 확산 막기 위한 대응 대폭 강화"

곽상은 기자 2021. 5. 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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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울산 지역에 대해 선제검사 등 대응을 대폭 강화하고 인도 변이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 차단 노력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총리대행은 오늘(7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점증하고 있다"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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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울산 지역에 대해 선제검사 등 대응을 대폭 강화하고 인도 변이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 차단 노력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총리대행은 오늘(7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점증하고 있다"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홍 총리대행은 이를 위해 "울산 지역에 중앙역학조사관을 파견하고 임시 선별검사소를 3개에서 10개로 확대하며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선제검사 행정명령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도 교민들의 잇단 귀국과 관련해 "혹여나 있을 수 있는 인도 변이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 차단 노력도 각별히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총리대행은 이와 함께 "주간 감염재생산지수가 대부분 1 이상을 유지했던 4월에 비해 5월 첫째 주에는 1 미만으로 유지될 것"이라며 "일평균 확진자 수가 500명 이하로 떨어지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총리대행은 그러면서 "이러한 대응 노력이 효과적으로 작동해 영업제한이나 5인 이상 사적 모임 제한 등 방역기준이 완화되는 시기가 앞당겨지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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