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첫날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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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 첫날 이경훈이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이경훈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7천52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쓸어 담고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
임성재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치고 공동 10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미컬슨과 함께 지난해 챔피언스 투어에 데뷔한 최경주(51)는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줄이고 공동 35위로 선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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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 첫날 이경훈이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이경훈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7천52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쓸어 담고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
이경훈은 단독 선두 필 미컬슨(미국)을 2타 차로 뒤쫓으며 키건 브래들리(미국)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이경훈은 페어웨이 안착률과 그린 적중률이 50%대에 머물렀지만 신들린 퍼팅으로 타수를 줄였습니다.
3번홀(파4)에서 약 12m 버디 퍼트를 넣는 등 전반 버디 3개를 잡은 이경훈은 후반에도 11번홀(파4)에서 약 10m 버디 퍼트에 성공하고 14번(파4)·15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51세 베테랑 미컬슨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타를 줄여 PGA 투어 통산 45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미컬슨은 지난해 시니어 무대인 챔피언스 투어에 진출해 2승을 올렸지만, PGA 투어에서는 2019년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 이후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며 세계랭킹이 115위로 하락했습니다.
임성재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치고 공동 10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세계랭킹 2위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2언더파 69타, 공동 18위로 첫 라운드를 마쳤습니다.
미컬슨과 함께 지난해 챔피언스 투어에 데뷔한 최경주(51)는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줄이고 공동 35위로 선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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