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천당제약, 경구용 코로나 백신 임상비용지원 신청..'강세'

권효중 2021. 5. 7. 0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천당제약(000250)이 경구용(먹을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전염병대응혁신연합(CEPI)에 임상 비용 지원을 신청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지난 6일 삼천당제약은 CEPI에 코로나 백신 개발 및 임상 펀딩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삼천당제약은 주사제를 먹는 약으로 전환하는 '에스패스(S-PASS)' 기술을 통해 글로벌 백신 개발 회사로부터 원료를 공급받아 먹는 약으로 전환하는 데에 성공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삼천당제약(000250)이 경구용(먹을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전염병대응혁신연합(CEPI)에 임상 비용 지원을 신청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현재 삼천당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6.62%(3600원) 오른 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 삼천당제약은 CEPI에 코로나 백신 개발 및 임상 펀딩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삼천당제약은 임상 인원 약 2만명, 비용 약 23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삼천당제약은 주사제를 먹는 약으로 전환하는 ‘에스패스(S-PASS)’ 기술을 통해 글로벌 백신 개발 회사로부터 원료를 공급받아 먹는 약으로 전환하는 데에 성공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경구용 백신의 가장 큰 장점은 주사제보다 대량 생산이 쉽고 투여와 보관, 운송 조건이 개선된다는 것”이라며 “백신 보급속도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주사기 미사용으로 의료비용, 의료폐기물 처리 비용이 감소한다”고 덧붙였다.

권효중 (khji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