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 ESG 경영위원회 신설·UN PRI 서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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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위원회를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
위원회는 ΔESG 경영전략·정책 관련 사항 Δ에너지 사용 절감 계획 Δ근로환경 및 사내 근로문화 개선 Δ기부처 지정 및 기부금 운영한도 설정 등을 심의한다.
위원들은 소속부서의 ESG 투자 계획과 이행실적을 ESG 경영위원회에 보고해야 한다.
UN PRI는 기관투자가가 투자 의사결정을 할 때 투자 대상 기업의 ESG 이슈를 고려하는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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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위원회를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
위원회는 ΔESG 경영전략·정책 관련 사항 Δ에너지 사용 절감 계획 Δ근로환경 및 사내 근로문화 개선 Δ기부처 지정 및 기부금 운영한도 설정 등을 심의한다. 용역업체를 선정하거나 고유재산을 투자할 때도 ESG 요소를 고려하게 된다.
위원장은 대표이사가 맡고, 위원으로는 최고운영책임자(COO)와 경영기획총괄, 주식·채권운용총괄, 글로벌운용총괄, 실물자산운용본부장, 준법감시인, 위험관리책임자 등이 참여한다. 위원들은 소속부서의 ESG 투자 계획과 이행실적을 ESG 경영위원회에 보고해야 한다.
지난달 말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전담협의체(TCFD) 지지를 선언한 한투운용은 UN 책임투자원칙(PRI) 서명도 추진하기로 했다. UN PRI는 기관투자가가 투자 의사결정을 할 때 투자 대상 기업의 ESG 이슈를 고려하는 원칙이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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