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LG화학, 매년 24% 늘어나는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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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7일 LG화학이 LG에너지솔루션 상장으로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5만원을 유지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후 수급 상의 리스크를 생각하는 일부 의견들이 있다"며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되면 LG화학에 대한 수급이 LG에너지솔루션에 쏠릴 수 있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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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키움증권은 7일 LG화학이 LG에너지솔루션 상장으로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5만원을 유지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후 수급 상의 리스크를 생각하는 일부 의견들이 있다"며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되면 LG화학에 대한 수급이 LG에너지솔루션에 쏠릴 수 있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하지만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의 종속회사로 LG화학이 최대주주 지위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어떤 주주보다도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와 실적 개선으로 가장 이득을 보는 주체는 LG화학"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LG화학의 시가총액은 지난 20년 동안 매년 24% 이상 증가했다"며 "현재 시가총액(보통주)은 66.2조원으로 2001년 4월25일(8375억원) 대비 79.1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런 시총 증가뿐만 아니라 배당수익도 포함하면 동사에 대한 투자 수익률은 더욱 높아진다"며 "20년 동안 매년 24% 이상 늘어나는 자산은 많지 않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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