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로 보는 세계] 도지코인, "장난이 아니다"

김상도 2021. 5. 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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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으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도지코인이 최근 몇 주 동안 무서운 상승을 계속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몇 년 동안 몇 센트 수준의 가치를 보이던 도지코인은 지난 2월 일런 머스크의 트위터의 도움으로 단번에 5센트까지 뛰었다.

도지코인 옹호자인 일런 머스크는 도지코인을 자신의 스페이스엑스 로켓과 함께 달에 보낸 것이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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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호자 머스크 "도지코인을 스페이스엑스 로켓에 실어 달에 보내겠다"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장난으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도지코인이 최근 몇 주 동안 무서운 상승을 계속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몇 년 동안 몇 센트 수준의 가치를 보이던 도지코인은 지난 2월 일런 머스크의 트위터의 도움으로 단번에 5센트까지 뛰었다. 현재는 65센트가 넘어섰고 지난달 다소 하락했다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암호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도지코인이 달까지 간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엄청난 가격 상승을 기대한다.

그러나 비트코인 가격이 5만5천 달러인 것을 고려하면 도지코인이 달까지 가는 데는 너무 먼 거리가 남아 있고, 많은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의 거품이 나중이 아닌 당장 꺼질 것이라고 예측한다.

도지코인 옹호자인 일런 머스크는 도지코인을 자신의 스페이스엑스 로켓과 함께 달에 보낸 것이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도지코인이 스스로 달에 올라가는 것보다는 스페이스엑스에 실려 달에 가는 것이 더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김상도 기자(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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