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네이버와 협업 구체화한다면 타사 대비 우호적-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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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7일 신세계에 대해 명품 유통 채널에 대한 전향 고민을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아직 신세계와 네이버의 협업이 구체화된 것은 없지만 신세계인터네셔날 시가총액은 1조원에서 1조4000억원으로 상승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5만원에서 39만원으로 상향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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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7일 신세계에 대해 명품 유통 채널에 대한 전향 고민을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9만원으로 상향했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신세계의 주가는 면세점 회복 기대감으로 상승세에 놓여 있다"며 "하지만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확산으로 소비자에게 제한적 상품 향유 채널인 면세점 채널은 잠식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 해외 직구가 면세점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고 크로스보더 이커머스가 배송이 빠른 형태로 진입한다면 소비자들이 굳이 면세점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며 "백화점도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피해를 볼 수 있다"고도 봤다.
유 연구원은 "하지만 신세계는 대한민국 최대 이커머스인 네이버와의 지분 스왑으로 명품 유통 채널에 대한 전향적 고민을 하고 있어 현재의 백화점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나머지 백화점들에겐 중장기적 할인 요인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아직 신세계와 네이버의 협업이 구체화된 것은 없지만 신세계인터네셔날 시가총액은 1조원에서 1조4000억원으로 상승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5만원에서 39만원으로 상향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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