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속옷도 편안함이 대세..롯데온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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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구매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재택 근무가 늘고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며 여성 속옷에서 노와이어 브라 및 브라렛 등 착용했을 때 편안한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편한 속옥으로 분류되는 노와이어 브라와 브라렛 관련 상품 매출과 민소매 형태에 속옷 기능을 더한 브라탑의 매출이 각각 67.8%, 144.4% 늘어났다.
여성 인기 속옷 브랜드인 에블린, 원더브라, 세컨스킨 등 약 20여개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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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구매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재택 근무가 늘고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며 여성 속옷에서 노와이어 브라 및 브라렛 등 착용했을 때 편안한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롯데온에 따르면 여성 속옷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롯데온의 여성 속옷 매출은 매월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5월 대비 올해 4월 매출은 135.8% 신장했다. 특히 편한 속옥으로 분류되는 노와이어 브라와 브라렛 관련 상품 매출과 민소매 형태에 속옷 기능을 더한 브라탑의 매출이 각각 67.8%, 144.4% 늘어났다.
브라렛이 기존 속옷보다 사이즈 오류에 부담이 적다는 점과 비대면 쇼핑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롯데온에서 속옷을 구매하는 고객이 많아진 것으로 롯데온은 분석했다.
이에 따라 롯데온은 이번 달부터 매월 8일을 '브라데이'로 정하고,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숫자 8이 여성 속옷의 모양과 닮아 8일로 정했으며, 위생적이고 건강한 속옷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고객들에게 속옷 교체 주기를 인지시켜주고자 매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주말을 맞아 특별히 8일과 9일 이틀 간 진행한다. 여성 인기 속옷 브랜드인 에블린, 원더브라, 세컨스킨 등 약 20여개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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