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진안군, 외식의 날 확대..지역 음식점 상생 모색
[KBS 전주]
[앵커]
진안군이 지역 음식점을 돕기 위해 외식의 날을 확대 운영합니다.
남원시는 이번 주말부터 창극 '열녀 춘향수절가'를 공연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을 한현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진안군이 매주 이틀을 외식의 날로 정해 지역 경제를 돕기로 했습니다.
지난 2천19년부터 매주 금요일을 외식의 날로 정해 구내식당의 문을 닫아오던 것을 앞으로는 수요일과 금요일 이틀 동안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평상시 식사 제공량도 백70인분에서 백인분으로 줄여 공무원들이 지역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유명자/진안군 행정지원과 총무팀장 : "공직자들의 관내 소비 활성화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구내식당 축소운영을 결정하였습니다."]
남원시가 이번 주말부터 창극 '열녀 춘향수절가'를 공연합니다.
이번 창극은 판소리 춘향가의 탄생지인 남원을 배경으로 극중극 형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9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안숙선 명창의 '여정'에서 공연됩니다.
[황의성/남원시립국악단 부단장 : "많은 분들이 지고지순하고 감동적인 사랑 얘기를 통해서 좀 더 흡족하고 힐링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완주군이 전입 가구에 인터넷 요금을 감면합니다.
완주군은 KT 전주지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 중순부터 완주군으로 이전하는 가구에는 KT 인터넷과 TV 통신요금 등을 감면해 전입 인구를 늘려나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한현철 기자 (hanh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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