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개 육군에 '제로페이' 연내 도입

손예술 기자 2021. 5. 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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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간편결제진흥원(한결원)이 제로페이 결제시스템을 육군 내 복지 시설에 구축한다.

업무협약으로 한결원은 육군 맞춤형 제로페이 애플리케이션(앱) 개발과 육군 복지 시설 내 제로페이 결제 시스템 구축, 육군 내 제로페이 제휴 가맹점 확대 등에 나선다.

한결원은 올해 안으로 육군 내 복지 시설 200여 곳에 제로페이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앱 개발과 시범 운용까지 마친다는 로드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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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간편결제진흥원, 결제 및 모바일 신분증 등 구축 예정

(지디넷코리아=손예술 기자)한국간편결제진흥원(한결원)이 제로페이 결제시스템을 육군 내 복지 시설에 구축한다.

7일 한결원은 지난 4일 충남계룡대에서 육군 제로페이 도입과 관련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으로 한결원은 육군 맞춤형 제로페이 애플리케이션(앱) 개발과 육군 복지 시설 내 제로페이 결제 시스템 구축, 육군 내 제로페이 제휴 가맹점 확대 등에 나선다.

지난 4일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육군은 제로페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치형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 남영신 육군 참모총장, 강인규 육군 인사참모부장.(사진=한국간편결제진흥원)

한결원은 올해 안으로 육군 내 복지 시설 200여 곳에 제로페이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앱 개발과 시범 운용까지 마친다는 로드맵을 세웠다. 

제로페이 이용으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가 줄어들 것으로 한결원 측은 바라보고 있다. 절감된 수수료는 육군 장병 및 군 가족 복지에 활용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장병 및 군인 가족 대상 전용 온라인 쇼핑몰, 비대면 금융 상품 가입 등 복지서비스를 추진한다.

제로페이 외에도 한결원은 제로페이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군인 신분증·휴가증·군 부대 출입증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윤완수 한결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육군의 기대에 부응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손예술 기자(kuns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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