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정부 정책, 시장 효율성 보여주는 새로운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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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정다인 글로벌 뉴스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잉글랜드 은행은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기준금리와 자산매입 규모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백신의 빠른 보급으로 오는 6월 제한조치가 해제될 것이며, 이에 따라 GDP도 올해 안에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한편 회의 중 홀데인 이사는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자산매입 축소를 주장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다시 한번 세금인상을 주장했습니다.
이번에는 법인세를 언급했는데요.
법인세율을 25~28%로 부과하면, 인프라 투자계획의 재원을 조달할 수 있다며 부유층과 대기업 우대를 통해 빈곤층을 지원하는 낙수효과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도 확인해보시죠.
파이낸셜타임스는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정책이 새로운 경제학적 사고방식을 실험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대규모 재정지출 계획은 큰 정부를 넘어선 논쟁을 제공하는데요.
경기과열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뒤따르고 있는 만큼, 향후 균형 상태로 수렴시키는지 여부에 따라서 바이든 정부의 정책이 시장 효율성을 새롭게 보여주는 시험 무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의 양호한 생산성이 계속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지난 1분기 생산성 증가율은 5.4%로 코로나19 이전 10년 평균치인 1%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일각에서는 기업과 근로자의 더 효율적인 생산방법 사용이 원인이라고 주장하는데요.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재는 잠재수요와 재정투입이 뒤받쳐주고 있기도 하고, 또 빠른 성장기에는 생산성도 높아진다며 경기 선순환 과정에선 생산성과 성장률이 동조하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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