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투자의견 '매수' 상향, 밸류에이션 매력+발행어음 기대감-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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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7일 미래에셋증권의 투자의견을 종전 '보유'에서 '매수'로, 목표가를 종전 1만500원에서 1만3100원으로 각각 상향했다.
그는 "5월4일 증권선물위원회는 미래에셋증권의 발행어음업 사업 인가안을 의결해 향후 금융위원회 최종 인가만 받으면 미래에셋증권은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에 이어 업계 4번째 발행어음 사업자가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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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7일 미래에셋증권의 투자의견을 종전 '보유'에서 '매수'로, 목표가를 종전 1만500원에서 1만3100원으로 각각 상향했다. 또 밸류에이션 매력이 살아난 데다 발행어음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는 1만100원.
정준섭 연구원은 "양호한 주식시장 환경, 해외 투자자산 우려 축소, 내년 발행어음 수익 발생을 이익 추정치 및 목표가에 반영했다"며 "목표가 상향에 따른 주가상승 여력 확보, 타 증권주 대비 주가 부진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 해소, 발행어음 인가안 증선위 의결을 투자의견에 반영했다"고 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미래에셋증권의 EPS(주당순이익) 전망치를 종전 대비 13.9% 올렸다. 그는 "5월4일 증권선물위원회는 미래에셋증권의 발행어음업 사업 인가안을 의결해 향후 금융위원회 최종 인가만 받으면 미래에셋증권은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에 이어 업계 4번째 발행어음 사업자가 된다"고 했다.
또 "발행어음 사업자는 자기자본의 2배까지 자금조달이 가능(미래에셋증권은 최대 18조2000억원)한데 올해부터 발행어음 사업을 개시하면 내년부터 의미있는 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했다. 정 연구원은 잔고가 올해 말 2조원, 내년 말 6조원, 마진을 150bp(1.5%포인트)로 가정할 때 내년 수익이 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봤다.
이어 "미래에셋증권은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2912억원으로 당사 전망과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았다"며 "전 부문이 양호한 실적을 거뒀고 특히 브로커리지(2305억원, 전년 동기비 +85.8%) 투자자산(분배금/배당금 1254억원, +17.8%) 해외법인(692억원, +56.6%)에서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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