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경상수지 78억2천만달러..11개월 연속 흑자

김종윤 기자 2021. 5. 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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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증가와 국제 운임 상승세에 경상수지가 11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를 보면 3월 경상수지는 78억2천만달러, 약 8조7천897억원으로 흑자로 나왔습니다.

1년 전보다 수출은 543억8천만달러로 18.5%, 수입은 464억6천만달러로 19.3% 각각 증가했습니다.

지난 1분기 경상수지 흑자는 228억2천만달러로 작년 1분기 보다 76.5% 늘었고, 작년 같은 달 59억4천만달러보다 18억8천만달러 증가했습니다.

지난 3월 상품수지 흑자는 79억2천만달러로 전년 같은달보다 9억6천만달러 늘었고, 서비스수지는 9억달러 적자를 기록했지만, 적자폭은 지난해 3월 마이너스 16억5천만달러보다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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