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다우 또 사상 최고치.."조정장, 경기민감주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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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는 4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일제히 반등했다.
다우지수는 이틀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지수도 5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34.03포인트(0.82%) 급등한 4201.62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50.42포인트(0.37%) 상승한 1만3632.84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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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는 4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일제히 반등했다. 다우지수는 이틀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지수도 5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국내 증시에서도 경제활동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업 이익추정치가 상향되고 있다. 증권가는 최근 조정이 매수 기회라고 조언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18.19포인트(0.93%) 뛰어 3만4548.53을 기록했다.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34.03포인트(0.82%) 급등한 4201.62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50.42포인트(0.37%) 상승한 1만3632.84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다우지수는 고점을 높여 이틀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지수도 5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다음날로 예정된 4월 고용보고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CFRA리서치의 샘 스토발 수석투자전략가는 "저금리와 정부 부양이 투자를 촉진했다"며 "경제와 기업실적 전망이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도 경기민감 업종을 중심으로 이익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 경제활동 정상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공매도 우려 속 차별화 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펀더멘털(기초체력)이 견조한 종목을 매수할 기회라는 조언이 나온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경제 및 기업들의 실적지표가 개선되는 모습이 재확인되고 있다"며 "특히 경제활동 정상화에 따른 기대감 또는 코로나19로 이연된 수주 기대감으로 호텔레저, 철강, 에너지, 화학, 운송 등 경기민감 업종의 이익추정치 상승폭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외생변수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가 일시적인 영향을 미칠 수는 있지만 펀더멘털은 변한 게 없다"며 "하반기를 생각하면 조정이 매수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은 다음 주로 예정된 4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와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4월 물가지표 결과가 예상보다 높을 경우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불거질 수 있어서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연준의 테어퍼링(채권 매입 축소) 시기를 둘러싸고 연준 위원들 간 이견차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물가 흐름과 연준 위원들의 발언은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의 이전 발언들을 종합해 보면 대체로 온건한 편에 속한다는 것을 알 수 있어 테이퍼링 관련 우려는 진정될 여지가 있어 보인다"면서도 "댈러스 총재는 매파적 성향을 갖고 있는 만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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