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 뉴욕증시, 실업지표 호전에 상승..다우 이틀째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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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글로벌 마켓' - 정다인
◇ 뉴욕증시
뉴욕증시 목요일장은 양호한 고용지표가 주도했습니다.
지난주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가 49만 8천 건으로 시장 예상치 52만 7천 건보다 낮았고 또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로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4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되기 하루 전에 좋은 소식이 들려온 건데요.
이렇듯 고용시장 회복세를 보여주는 지표가 공개되자, 증시도 긍정적으로 반응했습니다.
다우와 S&P500지수 장중 상승세가 강했습니다.
각각 1%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한 채 거래를 마쳤고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장중 하락세가 우세했지만, 막판에 힘을 내줬습니다.
장중 하방압력을 받은 것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의 지식재산권을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방안을 지지한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란 분석이 있는데요.
지식재산권이 면제된다면, 미 제약사들의 매출에 타격이 있을 거란 우려가 작용했다는 것입니다.
실적을 발표한 기업입니다.
미국의 간편 결제 서비스 기업 페이팔은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 급증했다는 호실적을 발표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1.87% 오른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의 이커머스 플랫폼 엣시는 팬데믹 수혜 효과가 사라지면서 매출 성장세가 둔화될 수 있다고 경고해 급락했습니다.
◇ 유럽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도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건수를 주목하며 일제히 상승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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