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초반에는 고전했지만 마지막은 강했다-4실점하고도 승리투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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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전담방송 스포츠네트 댄 슐먼 캐스터의 코멘트가 매우 적절한 표현이었다.
슐먼 캐스터와 팻 태블러 해설자는 구속이 88, 89마일(143km)을 유지하자 "류현진은 구속이 중요한 투수가 아니다(he is not a velocity guy.). 그에게는 커맨드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며 팀의 에이스를 애둘러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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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전담방송 스포츠네트 댄 슐먼 캐스터의 코멘트가 매우 적절한 표현이었다. 류현진은 7일(한국 시간) 10일자 부상자명단에 돌아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오클랜드 에이스를 상대했다.에이스의 복귀 신고에 동료들이 화끈한 공격력으로 뒷받침해 승리투수가 됐다. 5이닝 6안타 1볼넷 6삼진 4실점. 시즌 2승2패 평균자책점은 3.31로 높아졌다. 지난달 26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복귀한 무대는 투수 친화구장 오클랜드 콜리세움.
슐먼 캐스터와 팻 태블러 해설자는 구속이 88, 89마일(143km)을 유지하자 “류현진은 구속이 중요한 투수가 아니다(he is not a velocity guy.). 그에게는 커맨드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며 팀의 에이스를 애둘러 감쌌다. 3회까지 4실점하는 동안 구속뿐 아니라 커맨드마저 류현진답지 않았다. 슐먼 캐스터는 “오늘 핀포인트 제구가 안되고 있다. 구속, 커맨드 모두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4회 제드 로우리와 상대 때 스크라이크존의 경계선에서 조금씩 벗어나 볼이 선언되자 “류현진의 전형적인 커맨드(typical command)가 아니다”고 했다.
스리볼과 풀카운트까지 이어진 게 21타자를 상대하면서 7차례였다. 투구 91개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58개. 스트라이크 퍼센테이지가 63.7%에 불과했다.
토론토는 6,7회 5점을 추가해 10-4로 승리하며 시리즈 2승2패로 균형을 맞췄다. 토론토는 첫 2경기를 내주고 마지막 2경기를 승리하고 휴스턴으로 떠났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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