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올해 높은 매출 성장세·수익성 개선 지속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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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7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2021년에도 높은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추진했던 광고, 커머스, 유료콘텐츠, 금융 등 다양한 서비스 확장으로 높은 성장세와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며 "2021년 매출액 성장률은 38.8%로 전년 대비 높은 성장세가 이어지며 시장 눈높이를 충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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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SK증권은 7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2021년에도 높은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높은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2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카카오는 9분기 연속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해다. 카카오의 현재 주가는 6일기준 11만5000원이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카카오 1분기 실적은 톡비즈, 신사업, 유료콘텐츠 부문의 고성장으로 시장기대치를 소폭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인건비 증가와 1분기 광고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전기 대비 0.4%포인트 개선된 12.5%를 기록하며 9분기 연속 수익성 개선을 지속 중”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2580억원, 영업이익 1575억원이다. 최 연구원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기대치를 소폭 상회한 양호한 실적”이라며 “카카오톡 광고상품이 호조가 지속되며 톡비즈 부문이 60.9% 증가했고, 페이결제 금액 증가, T블루 택시 확대 등으로 신사업도 전년 동기 대비 88.9% 성장하며 카카오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유료콘텐츠 부문도 픽코마와 카카오페이지의 통합거래액이 증가하며 80% 매출성장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등 자회사 상장 추진도 긍정적이다. 최 연구원은 “보유 자회사의 적정 가치가 부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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