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콘텐트리, 1Q 방송부문 호조·OTT 판매 긍정적..'매수'↑ -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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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7일 제이콘텐트리(036420)에 대해 지난 1분기 방송 영역의 실적이 흑자로 돌아섰고, 중국 플랫폼 '아이치이' 판매 효과와 더불어 넷플릭스 선판매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같은 방송 부문의 흑자는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에 달한다는 평가다.
그는 "'허쉬'와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가 중국 선판매로 이어졌고, 수목드라마는 현재 모두 넷플릭스로 선판매가 이뤄지고 있다"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효과를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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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유안타증권은 7일 제이콘텐트리(036420)에 대해 지난 1분기 방송 영역의 실적이 흑자로 돌아섰고, 중국 플랫폼 ‘아이치이’ 판매 효과와 더불어 넷플릭스 선판매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9.8%(5000원) 높은 5만600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이와 같은 방송 부문의 흑자는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에 달한다는 평가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방송 부문 영업이익에 대한 대부분의 의견이 50억~60억원대였음을 고려하면 이는 ‘어닝 서프라이즈’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방송 영역을 부문별로 살펴봐도 방영권 판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2% 늘어난 269억원, 유통이 40% 늘어난 510억원, 기타가 143% 늘어난 68억원 등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박 연구원은 “방송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최대치이며, 기존 최대치였던 지난 2020년 3분기의 91억원보다도 한 단계 높아진 셈”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허쉬’와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가 중국 선판매로 이어졌고, 수목드라마는 현재 모두 넷플릭스로 선판매가 이뤄지고 있다”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효과를 높이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253450)과 달리 일부 휴방을 고려해도 TV 플랫폼향 드라마 물량이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어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메가박스의 부진은 이어지고 있지만 오는 5월 ‘분노의 질주9’, 7월 ‘블랙 위도우’ 등 할리우드 대작들을 통해 적자 축소는 기대해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권효중 (khji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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