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자회사 상장으로 가치 상승..목표가↑ -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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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7일 1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발표한 카카오(035720)에 대해 자회사 가치 상승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2000원에서 13만4000원으로 20% 상향했다.
카카오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4.9%, 78.6% 증가한 1조2600억원, 157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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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뱅크 상장으로 자회사 가치 상승 전망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IBK투자증권은 7일 1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발표한 카카오(035720)에 대해 자회사 가치 상승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2000원에서 13만4000원으로 20% 상향했다.
카카오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4.9%, 78.6% 증가한 1조2600억원, 157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영업이익은 인건비·마케팅비 증가에도 비중이 큰 매출연동비 통제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고 당기순이익은 카카오뱅크·두나무의 지분법 이익 증가로 200.2% 증가한 2398억원을 기록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플랫폼과 콘텐츠 부문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며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톡비즈의 광고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하면서 수익성을 높이고 게임·유료 콘텐츠의 높은 성장세가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결제·은행 등 신사업 부분과 웹툰 등 콘텐츠 분야의 급성장도 지속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금융 분야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카카오뱅크의 실적 개선과 연내 상장 이슈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가 부각될 것”이라며 “국내외 웹툰 등 유료 콘텐츠 관련 자회사와 연간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모빌리티 등의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지혜 (jhlee2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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