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팀 킴, 세계선수권서 중국 7-1 완파..5승 6패

이성훈 기자 2021. 5. 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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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컬링 세계선수권에서 국가대표 '팀 킴'(강릉시청)이 중국을 완파하며 베이징행 희망을 살렸습니다.

팀 킴은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예선 라운드로빈 11차전에서 중국(스킵 한위)을 7-1로 제압했습니다.

팀 킴은 컬링 강국 스웨덴(7승 2패)과 예선 12차전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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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컬링 세계선수권에서 국가대표 '팀 킴'(강릉시청)이 중국을 완파하며 베이징행 희망을 살렸습니다.

팀 킴은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예선 라운드로빈 11차전에서 중국(스킵 한위)을 7-1로 제압했습니다.

5승 6패를 기록한 팀 킴은 14개 팀 중 9위로 순위를 1계단 끌어 올렸습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따려면 이 대회에서 6위 안에 들어야 합니다.

김은정(스킵), 김선영(리드), 김초희(세컨드), 김경애(서드), 김영미(후보)로 구성된 팀 킴은 3엔드 1점, 5엔드 1점을 획득하고 6엔드 3점을 대거 가져가며 5-0으로 앞섰습니다.

7엔드 1점 내줬지만, 8엔드와 9엔드에 연달아 1점씩 올리며 중국의 항복을 받아냈습니다.

팀 킴은 컬링 강국 스웨덴(7승 2패)과 예선 12차전에 나섭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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