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CVC캐피탈, 신임 한국 대표로 이규철 前 어피너티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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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모펀드(PEF)운용사 CVC캐피탈파트너스가 이규철 前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어피너티) 대표를 신임 한국 대표이자 CVC의 글로벌 파트너로 임명했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CVC캐피탈은 이날 이규철 신임 대표(사진·47)를 한국사무소 대표이자 글로벌 파트너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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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5월07일(07:0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글로벌 사모펀드(PEF)운용사 CVC캐피탈파트너스가 이규철 前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어피너티) 대표를 신임 한국 대표이자 CVC의 글로벌 파트너로 임명했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CVC캐피탈은 이날 이규철 신임 대표(사진·47)를 한국사무소 대표이자 글로벌 파트너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규철 대표는 사모펀드 어피너티의 파트너이자 한국 대표를 지냈다. 로엔엔터테인먼트 투자 및 회수로 1조원 이상 매각 차익을 거두며 PEF업계에 화제가 된 인물이다. 이후 쓱닷컴과 락앤락 등 3개 이상의 국내 주요 딜을 발굴했다. 예일대학교를 졸업 후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 경영학 석사(MBA)를 거쳐 PwC 수석컨설턴트, UBS 투자은행 상무를 지낸 후 어피너티에 합류했다.
기존 정명훈 CVC 대표는 CVC 포트폴리오 기업인 여기어때의 대표이사로 이동했다. CVC캐피탈은 "이규철 대표를 CVC 한국 시장의 대표이자, 파트너로 영입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CVC는 한국시장에서 더욱 박차를 가하며 강력하게 투자 기회를 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PEF운용사 CVC는 현재 1619억달러(한화 약182조원)에 달하는 자산과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서울을 포함 전세계 각 국에 23개 사무소를 보유 중으로 아시아지역에선 지난 20년간 활발히 활동했다.
CVC아시아의 가장 최근 펀드인 “CVC 아시아 펀드 V(5호펀드)”는 지난해 4월 45억달러 규모로 펀딩을 마쳤다. 현재까지 5호 펀드를 통해 15억달러 규모(8개 사업)이상의 투자를 집행·약정했다.
차준호 기자 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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