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윤승열 "웨딩사진, 전셋집이라 벽에 못 걸어"(희열쀼)[종합]

김예은 2021. 5. 7.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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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영희, 전 야구선수 윤승열 부부가 신혼집을 공개했다.

6일 김영희, 윤승열 부부의 유튜브 채널 '희열쀼'에는 '신혼집 랜선집들이 최준아~ 우리집 놀러와 커피한잔 할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김영희는 "들어오면 일단 저희의 웨딩사진이 있다. 근데 이게 전세라 걸지 못해서 다 세워놨다. 승열이가 청소할 때마다 조금 힘들어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김영희는 "여전히 자리잡지 못하는 결혼사진과 솔비 작품을 걸어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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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 전 야구선수 윤승열 부부가 신혼집을 공개했다. 

6일 김영희, 윤승열 부부의 유튜브 채널 '희열쀼'에는 '신혼집 랜선집들이 최준아~ 우리집 놀러와 커피한잔 할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영희는 집 신발장부터 공개했다. 그는 "한켠 구석탱이만 (승)열이 신발, 나머지는 싹 다 제 신발이다. 다 담지 못한 신발이 3분의2가 남았다"며 남다른 신발 사랑을 드러냈다. 

중문을 열고 들어온 후엔 웨딩사진 액자 여러 개가 한눈에 들어왔다. 김영희는 "들어오면 일단 저희의 웨딩사진이 있다. 근데 이게 전세라 걸지 못해서 다 세워놨다. 승열이가 청소할 때마다 조금 힘들어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거실에도 벽에 걸지 못한 웨딩사진이 놓여있었다. 김영희는 "여전히 자리잡지 못하는 결혼사진과 솔비 작품을 걸어뒀다"고 설명했다. 

윤승열은 현재 소파 배치가 마음에 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전 배치는 좁아보였으나, 지금 배치는 넓어보인다는 것. 또 김영희는 "소파패드는 황금이가 너무 긁어댈까봐 해뒀는데 아직 마음에 드는 걸 못 샀다"며 반려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김영희는 "제 고등학교 친구가 선물해준 테이블이다", "스타일리스트 친한 언니, 패밀리가 있다. 집들이 선물을 줬다. 집들이는 못했고 선물만 받았다"며 거실에 놓인 친구들의 선물을 하나하나 꼽아줬다. 

부엌도 공개됐다. 그는 "부엌이 특이하게 길게 나 있다. 요리를 하고 나면 진이 빠진다"며 평소 운동이 될 정도의 동선이라는 설명을 더했다. 

또한 그는 "살림을 사실상 저희 돈으로 산 게 없다. 죄다 선물 받고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사주신 거랑 지인이 사준 게 있다. 식탁도 친한 동생이 사줬다"는 말로 부엌 살림 역시 선물을 받은 것이 많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영희, 윤승열은 10살 나이 차를 뛰어넘고 지난 1월 결혼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김영희, 윤승열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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