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진 택시 기사에 '무차별 폭행'.."엄정 처벌" 청원까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영상, 한 젊은 남성이 택시 기사를 마구 때리는 동영상입니다.
택시 기사가 도로 위에 쓰러져있고, 한 젊은 남성이 다가와 얼굴 부위를 주먹으로 마구 때리기 시작합니다.
폭행 장면이 담긴 동영상은 밤사이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확산돼 네티즌들의 공분을 자아냈고, 급기야 가해 남성을 엄벌에 처해달라는 청와대 청원까지 등장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지나가던 시민이 신고해 출동했으며, 택시 기사를 폭행하던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영상, 한 젊은 남성이 택시 기사를 마구 때리는 동영상입니다. 이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공분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순찰차가 올 때까지 폭행이 계속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는데, 밤사이 가해 남성을 엄벌에 처해달라는 국민청원까지 올라왔습니다.
전연남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택시 기사가 도로 위에 쓰러져있고, 한 젊은 남성이 다가와 얼굴 부위를 주먹으로 마구 때리기 시작합니다.
택시 기사가 이리저리 몸부림을 치며 고통스러워하는데도 폭행은 계속됩니다.
주변에는 이들을 말리는 사람조차 없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가 현장에 도착하면서 영상은 끝이 납니다.
이 영상 속 사건은 지난 5일 밤 서울 신림동 난곡터널 앞에서 벌어졌습니다.
폭행 장면이 담긴 동영상은 밤사이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확산돼 네티즌들의 공분을 자아냈고, 급기야 가해 남성을 엄벌에 처해달라는 청와대 청원까지 등장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지나가던 시민이 신고해 출동했으며, 택시 기사를 폭행하던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폭행한 남성은 택시 승객으로 전해졌는데, 경찰은 현재 폭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음주단속 피해 바다 뛰어든 그 남자, 해경이었다
- “숨 못 쉬겠다” 베이징 삼킨 황사, 내일 한반도 온다
- “이건 경고 메일”…램지어, 한인 교수에 분노 찬 협박
- 벽돌로 치고 흉기로 찌르고…또 아시아계 여성 피습
- 인도 하루 41만 명 확진…“7월까지 사망 100만 명”
- “코인 300% 수익”…5만 명 낚은 '초대형 다단계 사기'
- “엄마 아빠, 보고 싶었어” “나도”…1년 만에 잡아 본 손
- 한강 투신 후 구조요청했으나 익사…법원 “배상 책임 없어”
- '양육비-스폰서 논란' 김동성, 논란 딛고 연인과 혼인신고
- 홍수현, 5월의 신부 된다…“상대는 동갑내기 非연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