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황사 영향..내륙지역 돌풍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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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역이 황사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일부 내륙지역에는 강한 돌풍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돼 광주와 전남지역에 8일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전남 구례와 곡성지역은 오후 한때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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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이 황사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일부 내륙지역에는 강한 돌풍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돼 광주와 전남지역에 8일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해안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륙지역은 강한 돌풍 현상이 나타나겠다.
전남 구례와 곡성지역은 오후 한때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2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해안가 지역은 강풍이 불어 시설물 피해가 우려된다"며 "야외에 설치된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을 사전 점검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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