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스타트업 북미 진출 지원 협력

박정규 2021. 5. 7. 0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코리아이노베이션센터(KIC) 워싱턴 DC와 '스타트업 북미지역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기 무역협회 혁신성장본부장과 KIC 워싱턴 DC의 문정환 센터장을 비롯해 스타트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코리아이노베이션센터(KIC) 워싱턴 DC와 '스타트업 북미지역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왼쪽부터 이동기 무역협회 혁신성장본부장, 문정환 KIC 워싱턴 DC 센터장.(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2021.5.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코리아이노베이션센터(KIC) 워싱턴 DC와 '스타트업 북미지역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기 무역협회 혁신성장본부장과 KIC 워싱턴 DC의 문정환 센터장을 비롯해 스타트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스타트업 북미지역 스케일업(Scale-up)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홍보·마케팅 ▲스타트업 지원시설 상호 활용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하반기에는 스타트업의 북미지역 투자유치 로드쇼 개최, 현지 대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협업 및 판로개척 지원 등 공동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북미는 전 세계에서 스타트업 생태계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으로 현지 스케일업 및 투자유치 측면에서 우리 스타트업의 진출 최우선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미국은 전 세계 유니콘 기업의 50% 이상을 배출하는 등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확고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 미국 내 스타트업은 8만2000개 이상으로 이는 인도·영국·캐나다 등 스타트업 보유 수 기준으로 세계 2∼9위에 올라있는 국가들의 스타트업을 모두 합한 것보다 3배가량 많다.

협약식에 이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 강연에는 문 센터장이 '미국 테크 스타트업 트렌드 및 시장 진출 로드맵'을 주제로 미국 스타트업의 생태계와 체험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우리 스타트업의 북미 진출과 스케일업에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협회가 강점을 갖고 있는 글로벌 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스타트업의 해와판로 개척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