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장관 후보 3인' 의견수렴 시작
신민우 2021. 5. 7. 05:48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야당의 '부적격' 판정을 받은 장관 후보자 3명의 거취 문제를 놓고 당내 의견 수렴에 착수했습니다.
송 대표는 어제(6일) 측근 그룹에 임혜숙, 박준영, 노형욱 장관 후보자와 관련 "당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더 청취하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지도부 관계자는 "원내대표와 상임위원장 등 얘기를 들어봐야 한다"며 "아직 진지하게 논의된 바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청와대에 전달됐는지에 대해선 "아직 단계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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