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집콕 쇼핑' 전년 대비 20% 커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비심리 회복 등의 영향으로 올 1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직전 분기보다는 소폭 줄었는데,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한 영향으로 '외출 소비'도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분기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1~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총 44조 691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1.3%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직구 1조 4125억.. 44% 늘어 최대치
소비심리 회복 등의 영향으로 올 1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직전 분기보다는 소폭 줄었는데,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한 영향으로 ‘외출 소비’도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분기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1~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총 44조 691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1.3%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시장이 꾸준히 커진 데다 최근 소비 심리가 회복된 영향이다.
다만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거래액(44조 8068억원)과 비교하면 오히려 0.3% 감소했다.
특히 패션(-15.8%)에서 확연한 감소폭을 보였다. 올 초 거리두기 조치가 지난해보다 완화되면서 오프라인을 통한 소비도 늘어난 영향으로 해석된다.
올 1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3.0%나 감소한 1조 1782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관광객이 줄면서 면세점 판매액이 25.1% 줄어든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반면 소비자들이 해외 여행을 못 한 대신 ‘해외직구’로 눈을 돌리면서 해외 직접 구매액은 44.2% 증가한 1조 4125억원을 기록했다. 2014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액수이자 증가폭이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모님 이름으로 1억원 기부하겠습니다”…통 큰 효자
- 1억원 서예작품 올라탄 아이, 아빠는 촬영…작가 “괜찮다”
- 여성 공격한 콜로라도주 흑곰 가족 안락사시킨 뒤 배 갈랐더니
- “음주단속 보더니 바다로 풍덩” 헤엄쳐 달아난 운전자 정체
- ‘세계 최초’ 아프리카 여성, 아홉 쌍둥이 출산
- “손정민씨 친구 오전 3시30분 부모님과 통화…택시기사도 찾았다”[이슈픽]
- 가수 김흥국, 도로 한복판서 오토바이 치고 ‘뺑소니’ 입건
- ‘두 칸 주차’ 벤츠 차주, 임신 고백하며 “한달 전, 갑자기 왜…”
- ‘실종 40대’ 노래주점 CCTV 하드디스크 있었다…반전
- ‘풀스윙’으로 캐디 ‘실명위기’ 만들고 18홀 다 돈 50대 검찰 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