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외환보유액 4523억달러 사상최대
2021. 5. 7. 03:03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한 직원이 달러화를 살펴보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523억1000만달러(약 508조8000억원)로 3월 말보다 61억8000만달러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은은 “미 달러화 약세에 따라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늘었고, 외화자산 운용수익도 증가하면서 외환보유액이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3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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