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희 대표작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 재상영 앞두고 포스터 공개
[스포츠경향]

충무로의 전설적인 배우 정윤희의 대표작을 극장에서 상영한다.
1970년대 대한민국 영화계를 이끈 2세대 여배우 트로이카로 손꼽히는 정윤희의 대표작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를 오는 12일부터 CGV 시그니처K 상영관에서 ‘트로이카 전성시대’ 기획전을 통해 상영한다.
영화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는 산에서 숯을 구워 파는 ‘돌이’(이대근)와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던 ‘순이’(정윤희) 앞에 탐욕스러운 ‘김주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문예영화다.
전원에서 펼쳐지는 원색적 사랑과 원초적 생명력을 담은 정비석 작가의 단편소설 ‘성황당’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도 1963년 영화 ‘외아들’로 데뷔한 정진우 감독의 대표작이다.
정진우 감독은 당시 한국 영화계에 흔치 않던 동시녹음을 정착시키는 데에 기여한 인물로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 역시 동시녹음을 통해 제작이 진행된 작품이다.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는 아름다운 외모로 명성을 떨친 정윤희와 남성적인 매력으로 대중에게 사랑받은 이대근, 두 배우 열연이 주목을 받으며 대종상에서 각각 여우주연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개봉 당시 1980년 대종상 영화제에서 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을 포함해 9개 부문에서 수상해 당시 역대 최다 부문 수상 기록도 세웠다.
‘트로이카 전성시대’ 기획전 상영을 기념하며 강렬한 메인 포스터도 공개되었다. 포스터 속에는 불타오르는 장작불 앞에 선 주인공 순이(정윤희)의 모습과 함께 “천년고목에 서린 한이 숯가마 속으로 타오른다”는 카피가 궁금증을 더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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