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혼조 출발..백신 지식재산권 면제에 나스닥↓

윤다혜 기자 2021. 5. 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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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혼조 출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77포인트(0.04%) 상승한 3만4245.11로 장을 출발했다.

나스닥의 하락세는 전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방안을 지지한다고 선언한 가운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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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 AFP=뉴스1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혼조 출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77포인트(0.04%) 상승한 3만4245.11로 장을 출발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55포인트(0.04%) 오른 4169.1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4.60포인트(0.18%) 하락한 1만3557.83에 거래를 시작했다.

나스닥의 하락세는 전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방안을 지지한다고 선언한 가운데 나왔다.

지식재산권 한시적 면제 방안이 추진되면 전 세계 제약사들이 소송 위험없이 복제약이나 복제 백신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이에반해 향후 백신 개발사인 화이자, 모더나 등 미 제약사들의 매출 타격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이날 나스닥 하락을 이끌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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