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A&R직원, 회사 몰래 아내 가사 보아·엑소 노래로 채택 '징계'

2021. 5. 6. 22: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M엔터테인먼트 A&R(Artists & Repertoire) 담당 직원이 아내가 작사가로 참여한 가사를 보아, 엑소 등의 곡으로 채택해 사내 징계를 받았다.

6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A&R 유닛장인 직원이 소속 가수인 엑소, 보아 등의 곡에 아내가 참여한 가사를 회사 모르게 채택한 것이 발각돼 징계를 받았다.

A&R은 앨범을 기획·제작하는 업무로, 담당 직원의 이 같은 가사 선정 등은 사적 이해관계의 상충이 될 수 있어 징계가 내려진 것으로 파악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소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SM엔터테인먼트 A&R(Artists & Repertoire) 담당 직원이 아내가 작사가로 참여한 가사를 보아, 엑소 등의 곡으로 채택해 사내 징계를 받았다.

6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A&R 유닛장인 직원이 소속 가수인 엑소, 보아 등의 곡에 아내가 참여한 가사를 회사 모르게 채택한 것이 발각돼 징계를 받았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에 "최근 해당 직원의 부적절한 업무 진행이 확인돼 이와 관련해 징계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A&R은 앨범을 기획·제작하는 업무로, 담당 직원의 이 같은 가사 선정 등은 사적 이해관계의 상충이 될 수 있어 징계가 내려진 것으로 파악된다.

shee@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