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백신 맞은 후 뇌출혈 여경 '의식 회복'.."손으로 소통"

박미주 기자 2021. 5. 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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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후 뇌출혈 증세로 의식불명에 빠졌던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경찰이 의식을 되찾았다.

앞서 지난달 29일 화성지역 소재 한 병원에서 AZ를 접종한 A씨는 이튿날부터 가벼운 두통을 호소한 뒤 지난 2일 손과 안면마비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씨의 자녀는 지난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AZ백신 접종 후 의식불명 상태이신 여자경찰관의 자녀입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을 게재하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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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전 논란'으로 미뤄졌던 특수학교 종사자와 보건교사, 감염시설 종사자, 60세 미만 등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재개된 지난달 12일 서울 중랑구보건소에서 한 대상자가 백신을 맞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후 뇌출혈 증세로 의식불명에 빠졌던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경찰이 의식을 되찾았다.

6일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경기 화성지역에 입원중인 경감 A씨(50대·여)는 전날 의식이 돌아와 현재 회복 중이다.

A씨는 의식을 되찾았지만 거동은 할 수 없고 병상에서 손과 발을 이용해 간단한 소통정도만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9일 화성지역 소재 한 병원에서 AZ를 접종한 A씨는 이튿날부터 가벼운 두통을 호소한 뒤 지난 2일 손과 안면마비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두 차례 수술을 받았다. 그는 평소 기저질환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의 자녀는 지난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AZ백신 접종 후 의식불명 상태이신 여자경찰관의 자녀입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을 게재하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해당 청원글은 6일 오후 9시 기준 2만2015명의 동의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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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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