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하자마자 75차례 절도 행각 40대 '구속'

윤난슬 2021. 5. 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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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한 지 한달 만에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순창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습절도) 위반 혐의로 A(42)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전북과 전남, 광주, 충청도 등을 돌며 빈 택시와 무인점포 등을 대상으로 모두 75차례에 걸쳐 현금 600여 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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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순창=뉴시스] 윤난슬 기자 = 출소한 지 한달 만에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순창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습절도) 위반 혐의로 A(42)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전북과 전남, 광주, 충청도 등을 돌며 빈 택시와 무인점포 등을 대상으로 모두 75차례에 걸쳐 현금 600여 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새벽 시간대에 미리 준비한 공구를 이용해 무인점포 현금보관함이나 택시 유리창을 부순 뒤 현금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과거 비슷한 범죄를 저질러 복역했던 A씨는 지난달 2일 교도소를 출소하자마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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