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주인공 되는 작은 학교"..임종식 교육감 인터뷰

최이현 기자 2021. 5. 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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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지금 학령인구가 줄면서 작은 학교가 늘어나거든요.

우리가 미래교육에 대비하기 위해서 작은학교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하는데 최고입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학교도 좋은 교육과정,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찾아올 것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작은학교 자유학구제를 하다 보니까 풍천중학교 도심지에 있는 이 학교 입학할 학생들이 두 학급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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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저녁뉴스]

최이현 기자 

자유학구제 정책이 호응을 얻고 있는데 이 정책을 도입하게 된 이유 여쭤볼 수 있을까요? 

임종식 경북교육감

지금 학령인구가 줄면서 작은 학교가 늘어나거든요. 

우리가 미래교육에 대비하기 위해서 작은학교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하는데 최고입니다. 

마을 지방 소멸을 예방하는 그런 효과도 있습니다.

이주하지 않고 작은학교에 갈 수 있도록 해서 큰 학교의 도시 증축하는 것, 그 예산으로 작은 학교에 프로그램비를 지원하는 겁니다. 

서로 상생하는 윈윈하는 그런 아주 좋은 사업이 되고 있습니다. 

Q. 지원 프로그램은?

임종식 경북교육감

학교도 좋은 교육과정,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찾아올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우리가 체험학습을 많이 가는 것, 힐링을 한다든지 또는 승마를 한다든지, 골프를 한다든지 이런 프로그램들을 인기가 많았고요. 

그 외에도 우리 아이들에게 나머지 다른 특기를 살릴 수 있는 방과후 학교 이런 것들 (중점적으로 지원)

최이현 기자

달라진 점, 긍정적인 효과. 눈으로 볼 수 있거나 몸으로 느낄 수 있거나 달라진 점도 있을 것 같은데요. 

임종식 경북교육감

작은학교 자유학구제를 하다 보니까 풍천중학교 도심지에 있는 이 학교 입학할 학생들이 두 학급이 왔습니다.

지난해에도 3학급이 되고 올해도 3학급이 됐는데 올해는 오려고 하는 희망자가 많아서 추첨으로 한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서 작은 학교는 매일 등교합니다. 

원격수업이 없습니다. 

그런 점들이 우리가 좋은 점으로 보여집니다. 

작은 학교에 가면 모두가 누구나 다 주인공이 되거든요. 

또 관심을 받고. 이러니까 아이들이 상당히 행복해하고 활발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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