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쉬운 데이터 분석으로 기업의 의사결정 돕겠다"

안경애 2021. 5. 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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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데이터 트랜스포메이션'이다. 전문가들의 영역이던 데이터 분석을 현업 사용자들이 쉽게 하도록 도움으로써 기업들이 사업 현장에서 '데이터 민주화'가 주는 효과를 얻도록 지원하겠다."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분석·시각화 플랫폼 기업 태블로소프트웨어가 현업 사용자도 데이터 분석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손쉽게 하도록 지원하는 AI(인공지능) 기반 분석기능 '비즈니스 사이언스'를 6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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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쥬이트 태블로 제품마케팅 수석부사장이 온라인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온라인 영상캡처

"모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데이터 트랜스포메이션'이다. 전문가들의 영역이던 데이터 분석을 현업 사용자들이 쉽게 하도록 도움으로써 기업들이 사업 현장에서 '데이터 민주화'가 주는 효과를 얻도록 지원하겠다."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분석·시각화 플랫폼 기업 태블로소프트웨어가 현업 사용자도 데이터 분석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손쉽게 하도록 지원하는 AI(인공지능) 기반 분석기능 '비즈니스 사이언스'를 6일 발표했다. 또 2021.1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비즈니스 사이언스 기능을 내장한 '아인슈타인 디스커버리'를 출시했다. 기업의 모든 직원이 별도의 코딩 없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 분석모델 개발, 예측, 시나리오 가정, 분석 등을 수행하도록 돕는 게 장점이다. 태블로는 6일 오전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신규 솔루션과 사업전략을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마크 쥬이트 태블로 제품마케팅 수석부사장은 "기업이 직면한 핵심 과제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을 갖춘 직원은 소수에 불과하다"면서 "데이터 중심 기업으로 자리잡으려면 데이터 사이언스의 민주화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전 조직으로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태블로에 따르면 국내외 기업 경영진의 86%는 AI가 사내 주력기술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 그러면서 사업현장의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해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민첩성을 확보하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데이터 분석과 AI 활용 역량이 데이터 사이언스 조직에 국한돼 있는 게 한계다. 이런 상황에서 87%의 데이터 사이언스 프로젝트는 실제 제품이나 서비스로 이어지지 못 하고 있다.

쥬이트 수석부사장은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많은 비즈니스 경험을 가진 현업 사용자간 균형을 갖출 필요가 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도 필요하지만 언제나 극도로 정밀한 분석모델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비즈니스 사이언스는 기업들이 적절한 균형을 갖추면서 신속하고 현명한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태블로 2021.1 버전은 MS 애저와의 연결성을 개선해 애저 SQL 데이터베이스 및 애저 데이터레이크 젠2에 저장된 데이터를 연결할 수 있다. 또 애저 액티브 디렉토리를 애저 시냅스 및 애저 데이터브릭스와 연계할 수 있다. 새로운 확장 갤러리(Extension Gallery)를 이용하면 태블로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커넥터 및 대시보드 확장 프로그램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를 기존 대시보드 및 커넥터에 설치해 데이터베이스 및 애플리케이션 액세스를 더 용이하게 할 수 있다. 알림 기능도 개선해 사용자의 공유사항, 의견, 데이터 추출·준비 과정을 한 곳에서 보여준다. 새로 추가된 '세일즈포스 커스터머 360 오디언스 커넥터'는 태블로를 커스터머 360 오디언스 플랫폼과 연결해 상세한 고객 데이터를 파악하게 해 준다.

태블로는 또한 세일즈포스의 클라우드 기반 AI 예측분석 플랫폼 '아인슈타인 애널리틱스'와 자사 시각적 분석 플랫폼을 통합한 '아인슈타인 디스커버리'를 선보이고, 기업들이 두 제품의 강점을 동시에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김성하 태블로코리아 지사장은 "태블로와 아인슈타인의 통합은 이제 시작이며 지속적인 작업을 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전체 세일즈포스 제품에서 태블로가 지원하는 분석 시각화, 시각 데이터 준비, 분석 플랫폼 관리, 서비스형 분석 플랫폼 등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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