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선물, 신라호텔 '호캉스'로

어린이 동반 짧은 여행, 부모님 효도선물 겨냥한 호캉스 상품 선봬

서울신라호텔 어번아일랜드 키즈풀. /사진=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호캉스(호텔+바캉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자녀들과 즐거운 나들이를 보낼 수 있는 투숙 상품 뿐 아니라 부모님들을 위한 '효도선물'까지 마련했다.

먼저 도심에서 자녀들과 짧은 휴가를 계획하는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어번 패밀리' 패키지를 출시했다. 객실과 조식 뷔페, 온수풀 야외수영장을 즐길 수 있다. 이달 들어 어번 아일랜드에서 '키즈풀 시네마'까지 시작돼 부모들의 고민도 덜었다. 키즈풀 시네마 첫 상영작은 영국 애니메이션 '페파피그'로 온 가족이 수영을 하면서 영화를 관람하는 이색경험이 가능하다.

또 평일에 해당 패키지를 이용하는 어린이 고객에겐 신라호텔에서 자체 제작해 선보이는 '키즈 에코백'을 준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품절 대란을 일으킨 '신라 에코백'에 이어 출시한 상품으로 양 어깨에 맬 수 있도록 편의성을 고려해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어버이날 호캉스 선물을 고민하는 자녀들을 위한 '신라 스파' 패키지도 내놨다. 호텔 본관 3층에 위치한 '겔랑 스파'에서 2인 60분 또는 1인 120분의 스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프랑스 파리를 본사로 둔 193년 전통의 겔랑에서 전수를 받은 전문가들이 고객 맞춤형 테라피를 진행한다. 남산의 전경을 바라보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단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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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목 기자 m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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