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대, 디지털 인재양성 주력.. 'K-Digital Training' 훈련생 모집

박석희 2021. 5. 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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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이하·산기대)가 디지털역량을 갖춘 인재양성과 함께 신산업분야 인력난 해소에 주력한다.

고혁진 K-Digital 훈련원장은 "K-Digital Training을 통해 최근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신산업 분야의 심각한 디지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구직자들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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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까지 5개과 150명 모집
'K-Digital Training’ 훈련생 모집 안내 포스터.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이하·산기대)가 디지털역량을 갖춘 인재양성과 함께 신산업분야 인력난 해소에 주력한다. 산기대 K-Digital 훈련원은 ‘2021년 제1기 K-Digital Training’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로, 애초 10일에서 2일 연장 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이번 K-Digital Training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인재를 육성하는 한국판 뉴딜의 핵심 프로젝트로, 관련 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디지털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 육성에 주력한다. 수강료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취업 지원, 장학금 및 학점인정 등의 지원을 받는다. 교육방식은 플립러닝 방식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배양한다.

아울러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첨단 훈련환경이 제공된다. 훈련과정은 신산업 분야인 AI 제조, IoT 가전·스마트홈,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이동성, 지능형 반도체로 구성됐으며 기초-기반-응용의 3단계로 운영한다.

훈련과정 종료 후 즉시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카카오, 네이버 등 관련 산업체 현업에 종사하는 강사 비율을 70% 이상으로 구성했다. 훈련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구직자는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대학생은 졸업예정자로 4년제 대학의 7학기 이상 등록자와 2년제 대학의 3학기 이상 등록자는 참여할 수 있다. 단 국민 내일배움카드를 필수로 발급받아야 한다. 모집 인원은 5개 과에 150명이다.

고혁진 K-Digital 훈련원장은 “K-Digital Training을 통해 최근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신산업 분야의 심각한 디지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구직자들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신청 방법은 ‘K-Digital Training’ 훈련접수 홈페이지(http://digital.kpu.ac.kr)에서 모집공고 하단에 있는 ‘신청하기’를 선택해 교육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접수 후 평가는 자격검토, 서류평가, 면접 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기대 홈페이지 공지사항, 훈련접수 홈페이지, 이메일(digital@kpu.ac.kr)과 전화(031-8041-1700)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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