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가게 폭행'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 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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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는 옷가게 직원들을 폭행해 경찰에 입건된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벨기에대사 부인이 6일 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용산경찰서 관계자는 "6일 오후 벨기에 대사 부인이 경찰서로 와 조사를 받고 돌아갔다"며 "면책특권 포기 여부와 구체적인 진술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레스쿠이에 대사 부인 A씨는 지난달 9일 서울 용산구의 한 옷가게에서 직원의 뒤통수를 때리고 이를 말리던 다른 직원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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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는 옷가게 직원들을 폭행해 경찰에 입건된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벨기에대사 부인이 6일 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용산경찰서 관계자는 "6일 오후 벨기에 대사 부인이 경찰서로 와 조사를 받고 돌아갔다"며 "면책특권 포기 여부와 구체적인 진술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레스쿠이에 대사 부인 A씨는 지난달 9일 서울 용산구의 한 옷가게에서 직원의 뒤통수를 때리고 이를 말리던 다른 직원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사건 이후 A씨는 병원에 입원했다가 지난달 23일 퇴원했으며, 레스쿠이에 대사는 A씨가 경찰 조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한국 정부에 공식 전달했습니다.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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