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희, KPGA GS칼텍스 매경오픈 3연패 향한 힘찬 출발

권혁진 2021. 5. 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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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희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 3연패를 위한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이태희는 6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CC(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5위에 랭크됐다.

2019년 이 대회에서 트로피에 입을 맞춘 이태희는 지난해 타이틀 방어에 성공, 사상 첫 2연패 달성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태희를 포함해 무려 10명의 선수가 공동 5위에 올라 혈투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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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15일 강원도 문막에 위치한 오크벨리CC에서 열린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1라운드 14번홀에서 이태희가 10번홀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1.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이태희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 3연패를 위한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이태희는 6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CC(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5위에 랭크됐다. 단독 선두 박경남과 3타차, 공동 2위 그룹과 2타차다.

이태희는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019년 이 대회에서 트로피에 입을 맞춘 이태희는 지난해 타이틀 방어에 성공, 사상 첫 2연패 달성자로 이름을 올렸다. 40번째를 맞이한 올해마저 우승컵을 가져간다면 이태희는 3연패라는 대업을 이룰 수 있다.

이태희는 버디 2개로 하루를 마쳤다. 수많은 버디를 쏟아낸 것은 아니지만 한 차례도 보기를 범하지 않으면서 컨디션을 확인했다.

박경남이 5언더파 66타로 단독 1위에 오른 가운데 이동하, 서형석, 김비오가 1타차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태희를 포함해 무려 10명의 선수가 공동 5위에 올라 혈투를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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