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오픈골프-이태희 3연패 · 박상현 대회 3승 정조준

김영성 기자 2021. 5. 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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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희는 경기도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잡아내고 2언더파 69타를 쳐 선두와 3타 차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2016년과 2018년 두 차례 매경오픈 정상에 오른 박상현도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 70타를 적어내고 공동 15위에 올라 이태희와 통산 3승 경쟁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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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연패에 도전하는 이태희의 스윙

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4억원이 걸린 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메이저급' 대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사상 첫 3연패를 노리는 이태희와 대회 통산 3승을 노리는 박상현이 나란히 첫날 상위권에 올라 무난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이태희는 경기도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잡아내고 2언더파 69타를 쳐 선두와 3타 차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2019년과 2020년 이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이태희는 올해 40회째를 맞은 GS 칼텍스 매경오픈에서 3년 연속 우승의 대기록에 도전합니다.

이태희를 포함해 5명이 이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했지만, 세 번 우승한 선수는 아직 없습니다.

2016년과 2018년 두 차례 매경오픈 정상에 오른 박상현도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 70타를 적어내고 공동 15위에 올라 이태희와 통산 3승 경쟁에 나섰습니다.

박경남이 5언더파로 첫날 단독 선두에 오른 가운데 김비오와 이동하, 서형석 등 3명이 4언더파를 쳐 공동 2위에 포진했습니다. 

(사진=GS 칼텍스 매경오픈 조직위원회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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