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혼다 타일랜드 첫날 공동 54위..타와타나낏·티티쿨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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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효주가 혼다 타일랜드 첫날 불안한 출발을 했다.
김효주는 6일(한국시각)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657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1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올해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정상에 오른 패티 타와타나낏과 아타야 티티쿨(이상 태국)은 각각 8언더파 64타로 공동 선두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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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효주가 혼다 타일랜드 첫날 불안한 출발을 했다.
김효주는 6일(한국시각)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657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1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김효주는 이정은6, 박성현, 이미향 등과 공동 54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지난주 열린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LPGA 투어 통산 4승째를 신고했다. LPGA 투어에서 무려 5년 3개월 만에 거둔 우승이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을 받았지만, 첫날에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올해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정상에 오른 패티 타와타나낏과 아타야 티티쿨(이상 태국)은 각각 8언더파 64타로 공동 선두를 달렸다.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난나 매드센(덴마크)이 7언더파 65타로 그 뒤를 이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한나 그린(호주), 캐롤라인 마손(독일)과 함께 6언더파 66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지은희와 박희영은 각각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한국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소연과 최운정, 양희영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20위에 포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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