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백신 맞았더라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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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대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호소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자라도 코로나19에 걸릴 수 있고, 방역수칙 위반시 백신 접종과 상관없이 감염병관리법에 따른 처분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충북도 관계자는 "봄철 지역간 이동 증가 등으로 전파력 강한 변이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백신 접종과 더불어 방역수칙 준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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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대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호소하고 나섰다.
최근 일부 접종자들이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마스크 착용이나 출입명부 작성 등을 소홀히 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데 따른 조처다.
충북도는 6일 보도자료를 내 "백신은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력을 갖게 하는 확실한 방법이지만, 집단면역 형성 때까지는 감염을 막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자라도 코로나19에 걸릴 수 있고, 방역수칙 위반시 백신 접종과 상관없이 감염병관리법에 따른 처분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변이바이러스 차단을 위해서도 개인방역 준수는 필수적이다.
영국 변이바이러스는 전파력이 1.5배까지 높지만, 현재 쓰이는 백신으로 방어 가능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변이바이러스는 백신과 항체 치료제 효과가 떨어져 위험하다.
충북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도내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는 47명이다.
이 중 46명은 영국 변이이고, 나머지 1명만 남아공 변이다.
남아공 변이 감염자는 해외입국자로 전해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봄철 지역간 이동 증가 등으로 전파력 강한 변이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백신 접종과 더불어 방역수칙 준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2만9천551명으로 18세 이상 접종 대상인 135만명 대비 9.6% 수준을 보인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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