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차기 대선 포석? 계정 중단 페북에 보복 협박

정혜경 기자 2021. 5. 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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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마음을 더 굳히고 있다고 미국 악시오스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과 측근들은 대권 재도전을 위한 수단으로 페이스북을 주목하고 있고 계정정지가 이어지고 있어 거센 불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일부는 페이스북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 정지를 지속하기로 한 데 반발해 공화당 의원들을 동원해 보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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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마음을 더 굳히고 있다고 미국 악시오스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과 측근들은 대권 재도전을 위한 수단으로 페이스북을 주목하고 있고 계정정지가 이어지고 있어 거센 불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일부는 페이스북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 정지를 지속하기로 한 데 반발해 공화당 의원들을 동원해 보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마크 메도스 전 백악관 비서실장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페이스북 해체 필요성을 언급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더 비난받을 만한 일을 하고도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에서 페이스북을 비롯해 소셜미디어 업체들의 독과점 우려가 제기된 상황에서 메도스 전 실장의 발언이 규제 협박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앞서 페이스북 감독위원회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 정지 상태가 당분간 유지되도록 판정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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