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박차' 최지만, 마이너리그서 2루타 포함 '멀티출루'

입력 2021. 5. 6. 15:4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2루타를 터뜨렸다.

최지만은 6일(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오토존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트리플A 멤피스 레드버즈와 경기에 3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1-0으로 앞선 1회초 첫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마일스 마이콜라스와 3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2-0으로 앞선 3회초 1사 2루에서는 볼넷을 골라내 출루하며 연결고리 역할을 했지만, 후속타의 불발로 득점과 연결되지는 못했다.

안타는 5회에 나왔다. 최지만은 3-0으로 앞선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1사 주자 가운데 바뀐 투수 오스틴 워너의 3구째를 받아쳐 좌익수 방면에 2루타를 터뜨렸다. 최지만은 7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땅볼에 그쳤고,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지만은 올해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오른쪽 무릎 관절 내 연골 조각과 반월판 괴사 조직을 제거하는 관절경 수술을 받았고, 마이너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는 중이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